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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닥 어플 / 필름카메라 / 빈티지필름 / 사진보정 / 카메라어플

 

 

 

구닥 어플 일상모음

 

 

 

 

 

안녕하세요 잇님들 :)

 

사실 공식적인 이웃님은 없지만 그래도 링크타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모두 잇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놀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을 보정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스마트폰이 포토샵 보다 더 느낌있게 나올때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기술의 끝은 어디인가;;;; ㄷㄷㄷ;;;

 

 

저는 포토샵의 많은 효과들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보정을 잘 잡는 편이 아니어서 '보정 무식자'라고 스스로 칭합니다.ㅋㅋㅋ

 

 

 

이 구닥 어플을 알게된지는 좀 됐지만... 그간의 몇몇 사진들도 풀어볼겸

간단하게 사용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난다.

현상되어 나올 때마다 느낌있다.

셔터음도 좋다 :)

 

 

단점

 

3일후 현상이라서 기다리기 힘들다. (바로바로 확인불가!!!)

효과가 복불복이라 가끔 생각했던 느낌과 다르게 나온다.

( 시뻘건 컬러도 있는데.. 화재가 난것 첨 시뻘겋다. )

배터리 빨리 닳아유 ㅜㅜㅜㅜㅜ

 

 

 

ex) 예를들어...

 

 

 

 

 

 

 

 

 

요렇게 너무 빨갛게 될때가 있는데... ㅜㅜ 이럴땐 어쩔수 없는거...힝~~~

 

 

 

 

팁을 드리자면 현상을 기다리기 힘드신 분들은 24장을 찍고..

핸드폰 날짜를 3일뒤로 변경하심 됩니다.

 

 

 

 

 

 

 

 

 

 

 

 

 

24 shots 찍으면 필름 1통이 클리어!!!

필름 1통을 채우면 3일뒤에 현상이 되어 나옵니다.

 

 

 

 

 

 

 

 

 

 

 

 

 

 

 

 

 

 

 

 

 

 

 

 

위에는 잠원한강공원이구요.. 밤에 찍어도 느낌있죠?ㅋㅋ

 

정말 똥손이 찍었는데도 잘나와요ㅋㅋㅋㅋ

 

 

 

 

 

갑자기 감성에 젖어드네요... ㅎㅎㅎ

 

 

 

 

한장 한장 소중함과 정성을 다해 찍던 ㅜㅜㅜㅜ 그 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특히 사진관에서 나온 따끈한 종이 봉투를 건네 받았을때의 기분이란 캬~~~

 

(말잇못... 설명으로 부족함 ㅋㅋ)

 

 

그때는 얼굴이 예쁘게 나오고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나와 함께했던 사람들과의 추억이 더 컷던것 같아요.

못생기게 나와도 오히려 더 웃기고 재밌었던 시절 ㅋㅋㅋ

 

 

지금은 찍다가 안예쁘게 나오면 100장도 거뜬히 소화해 낼 수 있잖아요?

(저만 그런가요?ㅎㅎ)

 

 

감성사진에도 뭔가 억지스런 감성과 겉멋이 들어가서...

내 만족을 위해 찍으려는건지.. 아님 타인을 위한 사진인지.. 혼동될 때가 더러 있어요 ㅜㅜ

아마도 저는 후자를 위함이 더 큰거 같아요...ㅜㅜㅜㅜㅜ (슬프다.....)

 

 

 

또 추억팔이 하다가 ... 삼천포로 ㅋㅋㅋㅋㅋ

 

 

 

암튼 요 구닥이란 어플은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그런 추억템이예요!!

 

다음에는 더 예쁜 컷들로 다시 포스팅을 꾸며 보겠슴다 ㅋㅋ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