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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I A R Y

2020년 8월 2일 쓰는하루 & 홍루이젠 똥근이와 주말 데이트! 비가 몹시 퍼붓는 오늘.. 집에 있기 근질거려 엎어지면 코가 닿을 거리의 카페로 향했다. 북카페 이미지가 강해서 항상 지나칠때 마다 궁금증을 자아냈던 카페... 쓰는하루!! :) 들어가자 마자 카페에서는 미술 수업이 한창이었다. 뭔가 손님으로는 우리 일행 뿐이여서 앗;;; 나가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어서오세요^^' 하며 반겨 주셨다. 똥근과 나는 그린티라떼와 패션후르츠를 주문하고 카페 여기저기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그림과 서적이 굉장히 흥미로웠던 이곳!ㅋㅋ 학생들의 작품인지 아님 화백의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대도 무난하고.. 여름 시즌에 맞게 시원한 바다나.. 휴향지 그림들이 눈길을 끌었다. 보기만 해도 떠나고싶다.. ㅜㅜ 똥근은 야자수를 나는 바다 그림.. 더보기
인천 구월동 카페 테리토리 (+ 미놀타 하이메틱e) '테리토리와 미놀타의 만남' 작년 9월쯤 해야 했던 포스팅을 지금에서야 한다. 사진 찍힌 날짜를 확인해 보니 작년 9월 19일이다. 이 당시 동근이와 나는 카페 투어와 사진에 한창 재미를 붙이고 있던 시기였다. 우리는 빈티지 느낌이 나면서 트렌디한 카페를 찾고 있었는데 수많은 카페중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구월동 테리토리였다. 특히 나는 라탄의 매력에 푹 빠져있을 때였고 규모가 제법 커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 미놀타 하이메틱e 촬영 그 흔한 커플샷 :) 프로필에 많이 사용했던 사진이다. 동근이가 찍은 거리 풍경 사진관에서 나온 보정없는 사진인데 역시 디카로 담아 낼 수 없는 색감이다. 하늘 마저도 빈티지한건 기분탓일까? 내가 몰래 도촬한 사진.. 가장 .. 더보기
[송도카페] 옥련동 사리화 / 동근이와 데이트! "동근이와 옥련동 사리화 카페 데이트" 10월이 딱 시작될 무렵 다녀왔던 사리화 카페. 개화기 느낌의 엔틱한 가구들과 소품들이 눈에 띈다. 고풍스러운 카페 한켠에는 유니크한 캔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어떤 블로거의 사진에 매료되서 찾게된 사리화! 인테리어에 주기적으로 변화를 주는것 같았다. 병풍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가보니 없었다 ㅠㅠ (아쉽) 엔틱한 찻잔도 굉장히 취향저격! 무엇을 주문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ㅜㅜ 화장대 원목과 벨벳 패브릭의 조화가 이렇게 고급진 느낌일지 상상도 못했다. 여기가 아마 포토존이지 싶다. 짜투리 공간엔 캔들이 귀여운 캔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요런 유물같은 소품들이 이곳의 분위기를 한층 더 이색적이게 만든다. 구석구석 느낌이 좋은 것들을 담아본다. 나는 요런 가을 컬러가.. 더보기
구닥 어플 / 필름카메라 / 빈티지필름 / 사진보정 / 카메라어플 구닥 어플 일상모음 안녕하세요 잇님들 :) 사실 공식적인 이웃님은 없지만 그래도 링크타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모두 잇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놀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을 보정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스마트폰이 포토샵 보다 더 느낌있게 나올때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기술의 끝은 어디인가;;;; ㄷㄷㄷ;;; 저는 포토샵의 많은 효과들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보정을 잘 잡는 편이 아니어서 '보정 무식자'라고 스스로 칭합니다.ㅋㅋㅋ 이 구닥 어플을 알게된지는 좀 됐지만... 그간의 몇몇 사진들도 풀어볼겸 간단하게 사용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난다. 현상되어 나올 때마다 느낌있다. 셔터음도 좋다 :) 단점 3일후 현상이라서 기다리기.. 더보기
원남동 하우아유투데이 / 서울 소품샵 / 종로 소품샵 / how are you today HOW ARE YOU TODAY 안녕하세요~ 8월의 크리스마스 입니다 :) 어김없이 월요일이 찾아왔네요.. 월요병만 이겨내면 그래도 한주는 무난하게 잘 흘러가는것 같아요. 어제도 미세먼지 매우나쁨 단계로 긴급재난문자가 왔었는데.. 오늘도 역시 매우나쁨이네요..ㅜㅜ 우중충한 날씨라 기분도 다운되기 쉬우니 '티타임'이나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갖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우울함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중에 하나거든요.. (솔직히 매운음식을 먹거나 수면을 취하는게 직빵이지만요 ㅎㅎ) 오늘은 예전부터 묵혀 두었던 사진을 풀어볼까 합니다.^^ 꽤 지난 사진이지만.. 버리기엔 예쁜 컷들이 눈에 띄어서 업로드해 보려구요... 사실 놀러다니면서 찍어놓은 사진들이 참 많았었는데 핸드폰 바꾸면서 버린것들도 꽤.. 더보기
2017년을 돌아보다 / 새해에 대한 다짐 BYE 2017 BYE 2017 BYE 2017 :) Bye bye my blue :) 나에게 2017년이란? 잇님들에겐 어떠한 한해 였나요?! 저는 심적으로 사실 굉장히 힘든 한해 였어요 ㅜㅜ 멋진 이직을 꿈꿨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고 계획했던것들은 대부분 실행하지 못했어욤.. 특히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끊지 못해서.. 고민이랍시고 주변 인들을 귀찮게 했던건 아닌가 싶으네요.. 2018년에는 제발 순탄했음 좋겠어요...금전적으로도 풍요롭고... :) 내년에는 마음에 소리에 좀 더 집중하고.. 제 자신을 사랑하고.. 늘 그려왔던 꿈과 한발자국 더 가까워지길 기도해 봅니다 :) Bye bye my blue~ 더보기
아이폰 일상 / 추억털기 / 방꾸미기 / 랜선집들이 '추억팔이 일상' 안녕하세요~ 8월의 크리스마스 입니다. 날씨도 굉장히 시커먼것이 금방이라도 눈이 쏟아질것 같네요.. 저는 어릴적 부터 하체가 부실해서 눈이 온다고 하면 한숨이 푹푹 쉬어진 답니다. 굉장히 잘 넘어지거든요... 후~우 그래두 창밖에서 바라보는 눈은 아직까진 낭만적이긴 해요~ (감성이 아주 죽진 않았어요;;) 오늘 포스팅은 '추억팔이' 입니다. 포스팅 주제가 딱히 생각나지 않는것도 사실이지만 집순이인 관계로 올릴만한 사진도 없거든요 하하하 인생에 반은 집에서 보낸거 같아요;;;; 이 글을 읽고 계실 저와 닮은 잇님들 공감대 형성 많이 되시죠?? 뭐 집순이면 어때요~~이불밖은 위험하다던데;;;; (지나친 자기 합리화ㅎㅎ) 2013년도쯤 제 방이예요~ 지금 보니까 되게 컬러풀 하네요.. 저때는.. 더보기
사치바이로로 카페투어 / 부천,역곡 예쁜카페 SACHI x LORO 부천 예쁜 카페라는 키워드를 검색해 보니 '사치바이로로'가 땋! 세상에나 내가 사랑하는 핑크와 아치 라인의 창문이 인상적이다. 생각보다 찾아가는 방법이 복잡 하지만 분위기는 정말 깡패수준이다. Plz... '사치바이로로' 우리 동네로 와죠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채광인거 같다. 따스한 햇살이 가게를 감싸 안은듯한 포근함이 느껴진다. 예쁜 소품들도 눈에 띄고.. 주인장님의 센스가 돋보인다. 다 찍지는 못했지만 화장실도 핑크핑크하니 여심저격!♡ 평일 오전인데도 카페에 사람들이 많았다. (부끄러워 촬영은 많이 못했당~힝) 너무도 당연하게 이집에서 유명한 핑크라떼를 한잔 시키고 평소에 내가 조아하는 스콘도 함께 곁들였다. 흠... 생각보다 스콘은 건강한 맛인것 같다... 더보기